방화 댐퍼란 어떤 것일까?

방화 댐퍼란?

만일의 화재 시에 연소를 방지하는 방화 댐퍼

덕트는 실내의 공조, 환기, 배연을 실시하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건물의 모든 방에 덕트가 통합니다.

그러나 만일 화재가 발생하면 그 불길이 덕트에 진입하고 다른 방으로 도달하는 속도가 빨라져 화재가 한꺼번에 번져 버리는 일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방화 댐퍼 설치입니다.

방화 댐퍼가 맡은 역할, 그리고 그 구조와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방화 댐퍼란 어떤 것일까?

방화댐퍼란?

화재가 발생했을 때 배기덕트 내의 온도가 상승한 경우에 덕트 내의 연소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자동으로 폐쇄하는 밸브로 환기설비의 덕트 등이 준내화 구조의 방화구획을 관통하는 경우에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습니다.

방화댐퍼는 화재 시 연소를 막는 것 외에 연기감지기 검지 발생에 따라 작동하는 '망원 방화댐퍼', 불활성가스 소화설비를 설치한 곳의 덕트에 장착되는 피스톤댐퍼에 방화댐퍼 기능을 붙인 '방화 피스톤댐퍼', 방화구획을 관통하는 배연덕트에 장착되는 온도퓨즈가 포함되어 배연댐퍼에 방화기능이 붙은 '방화기능이 있는 배연댐퍼' 등 설치하는 건물에 따라 다양합니다.

버터플라이형

나비처럼 양쪽으로 열리는 날개가 달린 방화 댐퍼입니다.

평상시에는 날개를 온도퓨즈로 끼움으로써 닫힌 상태로 고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화재 시에 불꽃이 덕트 내에 진입하여 날개를 끼고 있는 온도 퓨즈가 용단 온도(일반적으로 120℃에서 180℃) 이상이 되면 퓨즈가 녹아 날개가 열려 배기 덕트를 폐쇄합니다.

레버형

레버형은 날개가 아닌 회전식 댐퍼로, 평상시에는 온도 퓨즈와 연동된 스토퍼가 댐퍼의 회전을 고정하고 있습니다.그리고 화재시 용단온도를 넘으면 퓨즈가 녹아 스토퍼가 밀려드는 형태가 되어 레버의 후크가 해제되고 레버가 회전하면서 댐퍼가 닫힙니다.

방화 댐퍼가 있으면 '안심'이 아닙니다.

방화 댐퍼는 건축 기준법으로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지만, 방화 댐퍼가 있으면 반드시 연소를 막을 수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덕트 내에 기름이 달라붙은 상태에서는 오히려 불에 기름을 붓는 격이됩니다.

따라서 덕트를 포함해 방화 댐퍼도 정기적인 점검이 필수적입니다.

실제로 건축기준법에서도 설치된 방화댐퍼는 보수점검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천장 혹은 벽 등에 한 변이 45cm 이상인 점검구와 댐퍼의 작동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검사구가 있는 것이 제작 조건입니다.

방화 댐퍼가 있기 때문에 안심이라는 것이 아니라 평소 점검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 만일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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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트 공사의 중요성

덕트

덕트 역할

실제로 볼 수 있는 경우는 적을지 모르지만, 천장 뒤쪽이나 벽면 내부, 옥상 등에 설치되어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정돈하는 공조 설비, 배관·도관 설비가 덕트입니다.

가까운 곳에서 말하면 화장실과 주방 등의 배기 시스템 등도 공조 설비의 일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콘크리트가 분리된 실내에서 덕트가 벗겨진 공간 등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빌딩과 주거 등 건축물 대부분이 덕트를 갖추고 있으며 실내 온도와 습도 조절, 공기 환기 등을 통해 쾌적한 공간을 만들고 있습니다.

또 화재 시 연기를 밖으로 내보내는 배연용 덕트, 식품공장이나 정밀공장 등에서 사용되는 산업용 덕트 등 특정 분야에서 힘을 발휘하는 특수한 덕트도 적지 않습니다.

덕트 공사의 중요성

'닥트 공사'라는 말은 생소할 수 있지만 덕트는 하루하루의 생활 속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이나 주거, 음식점 등 가까운 장소에서 쾌적하게 보낼 수 있는 것도 사실 덕트 덕분입니다.

덕트는 단적으로 신선한 공기를 들여와 오염된 공기를 밖으로 내보내는 배관·도관 시스템이다.

아늑하고 쾌적한 공간을 그늘에서 만들어 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설치 장소나 용도에 적합한 설계(배관 레이아웃)입니다.

실내 온도와 습도, 기류 등을 정확히 파악해 공조기기와 송풍기기의 성능을 가미한 효율적인 설계가 요구됩니다.

이 효율성과 기능성 등을 어떻게 이끌어낼지가 덕트공사의 품질을 크게 좌우합니다.

배기·환기 덕트, 흔한 고민

분진이나 냄새!

기압차이로 문 여닫기 곤란!

인테리어에 맞는 덕트로 설계!

습기나 곰팡이 냄새 제거 설계!

배기 및 환기 덕트 공사의 포인트

'배기·환기 덕트'는 이름이 제시한 대로 오염된 실내 공기를 배출하고 신선한 공기를 도입하기 위한 덕트.

공기의 원활한 흐름을 가미하여 효율성을 중시한 배관 및 도관 배치가 중요합니다.

빌딩이나 맨션 등 각종 시설에 설치되어 소방법이나 건축기준법에 의해 환기와 배연, 풍량 등의 기준치가 정해져 있습니다.

내장의 일부로서 덕트 본체를 노출시킨 시공 등도 많이 이루어져 보기에도 아름다운 레이아웃이 가능하다.

화재 시에는 연기를 배출하는 역할 등도 겸하고 있습니다.

공장등의 배기·환기 덕트 안에는, 유해 물질이나 오염 물질등의 확산을 막는, 특수한 구조를 가진 덕트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덕트 공법

앵글 플랜지 공법

1985년경까지 주류였던 덕트 공법.

제작에도 설치에도 시간이 걸리지만 강도나 기밀성 등이 뛰어납니다.

배연 덕트나 원자력 덕트 등 높은 성능과 안전성을 요구할 때 자주 사용됩니다.

널판지 플랜지 공법

미국·유럽 등에서 점유율 90%가 넘는 실적 있는 공법으로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렴하게 제작할 수 있어 가볍고 조립도 용이하며 효율적으로 시공할 수 있는 장점.

다만 강도나 기밀성은 타 공법에 비해 약간 떨어집니다.

슬라이드 온 플랜지 공법

앵글 플랜지 공법과 공판 플랜지 공법의 두 가지 공법의 장점을 살린 듯한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작에는 용접이 필요하지만 경량화를 꾀할 수 있어 현장에서의 시공성도 높고 강도도 뛰어납니다.

일반적인 3가지 덕트 모양

사각덕트

네모난 형상의 덕트로 비교적 큰 사이즈로 사용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각 덕트의 재질은 크게 아연 철판, 스테인레스 강판, 염화 비닐라이닝, 갈바리움 강판의 4종류가 있습니다.

가이드라인에서는 크기와 정압, 공법에 따라 판의 두께와 접속 방법, 보강 방법, 지지 방법에 대한 사양이 정해져 있습니다.

원형 덕트

원형 모양의 덕트로 원형 스파이럴 덕트와 타원형 오발 덕트 등이 있습니다.

각 덕트와 마찬가지로 아연 철판, 스테인리스강판, 염화 비닐라이닝, 갈바리움강판 등의 재질 종류가 있으며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작은 사이즈부터 큰 사이즈까지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플렉시블 덕트

원통형의 사복형의 덕트로, 접을 수 있는 등 자유도의 높이가 특징.

모서리 덕트나 원형 덕트가 통과하기 어려운 장소에도 통과시킬 수 있어 진동이나 소음등을 흡수하는 효과도.

송출구나 흡입구 등 기구 박스와의 접속에 사용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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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Refrigeration)이란 무엇일까요?

냉동은 어떤 물질의 열을 제거하고 그것을 다른 물질로 옮기는 과정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가정용 냉장고는 식품을 차갑게 유지하는데 이는 열을 제거하고 식품이 가진 열의 양을 낮게 유지하는 상태를 나타냅니다.

'열(Heat)'이 뭘까요?

열은 일종의 에너지이며 지구상의 모든 물체는 강도(Intensity)와 양(Quantity)으로 측정할 수 있는 열에너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열의 '강도'는 섭씨(°C) 또는 화씨(°F)로 측정됩니다.

물체에서 모든 열을 제거하면 -273.15°C(-459.67°F)의 '절대 영도'라고 불리는 최저 온도에 도달하여 모든 물질 원자의 활동이 정지됩니다.

한편, 열의 「양」은 강도와는 다릅니다.

예를 들어 광활한 사막에는 물리적으로 많은 열이 포함되어 있지만 불붙은 촛불에는 높은 열량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예시로 컵에 담긴 물로 비교하겠습니다.

아래 그림의 두 컵에 들어있는 물의 온도와 양은 다르지만 사실은 같은 열량입니다.

왜 그럴까요?

더 구체적인 예시로 컵에 담긴 물로 비교하겠습니다.

아래 그림의 두 컵에 들어있는 물의 온도와 양은 다르지만 사실은 같은 열량입니다.

왜 그럴까요?

왼쪽 작은 컵에는 오른쪽 큰 컵보다 질량 단위당 열량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왼쪽의 온도가 높은 즉 열에너지로 강도가 높은 것입니다.

물질의 온도가 열에너지의 양을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이 열량은 kcal(킬로칼로리/영국 열량 단위에서는 BTU)라는 단위로 측정되며, 물 1kg의 온도를 1℃ 상승시키는데 필요한 열에너지의 양으로 정의되어 있습니다.

냉동 능력 단위 '냉동톤'

터보냉동기는 빌딩이나 공장 등의 공조를 목적으로 한 열원기 중 하나로, 주로 대규모 시설의 공조설비나 프로세스 냉각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냉동톤(Refrigeration Ton 또는 Ton of Refrigeration)이란 터보 냉동기 등 주로 대형 열원기의 능력을 나타내는 단위로 냉동 용량과 단위 시간당 열량을 말합니다.

소형 칠러 등은 Kcal/h나 kW 등으로 표시됩니다.

냉동톤에는 '일본 냉동톤: JRt'와 '미국 냉동톤: USRt'의 2종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USRt 표기가 표준이며, 트레인에서도 USRt를 이용하여 냉동능력을 나타내고 있으며, 200~4,000USRt 터보냉동기를 라인업하고 있습니다.

1USRt는 12~16개의 가정용 에어컨 정도의 능력으로 이미지를 상상 하시면 됩니다.

냉동톤 계산식

냉동톤은 24시간(1일)에 걸쳐 0℃의 물을 0℃의 얼음으로 만드는 열량을 말합니다.

미국 냉동톤, 일본 냉동톤의 차이는 계산의 기본이 되는 물의 무게 차이입니다.

미국 냉동톤 계산식

무게 2,000파운드(2,000lb=907kg)의 0℃의 '물'을 24시간에 걸쳐 0℃의 '얼음'으로 만드는 열량입니다.

0℃ 얼음의 융해열(고체가 액체가 되는데 필요한 열량)을 144BTU/lb(79.68kcal/kg)로 계산합니다.

1USRt=(2,000lb x 144BTU/lb)÷24h

= 12,000 BTU/h

= 12,000BTU/hx0.252kcal/h※1BTU/lb=0.252kcal/h

= 3,024kcal/h

= 3,024 ÷ 860

= 3.516kW

일본 냉동톤의 계산식

무게 1톤(1,000kg)의 0℃의 '물'을 24시간에 걸쳐 0℃의 '얼음'으로 만드는 열량입니다.

제빙, 약품 냉각 등에서는 일본 냉동톤 JRt가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1 JRt=(1,000kg x 79.68kcal /kg)÷24h

= 3,320kcal/h

= 3,320 ÷ 860

= 3.86kW

미국 냉동톤·일본 냉동톤 환산식

실무상 아래의 환산식을 기억하시면 편리하고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JRt=1.098USRt

1USRt=3,024kcal/h=3.517kW

냉동기의 효율: COP란?

다음으로 터보 냉동기 및 에어컨을 선정하는 데 가장 고려해야 할 항목 중 하나가 효율입니다.

이 공조기기의 에너지 소비효율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일반적으로 COP(Coefficient Of Point: 성적계수)나 IPLV(Integrated Part Load Value: 기간성적계수)가 사용됩니다.

각각 수치가 클수록 에너지 효율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냉동기의 효율: IPLV란?

COP가 정격 조건에서 산출된 계수인데 반해 IPLV란 연중 부하, 냉각수 온도의 변동으로 간이적으로 연간 효율을 판단할 수 있도록 정해진 것입니다.

4개의 부하 시(100% 부하/75% 부하/50% 부하/25% 부하)의 각각의 연간 운전 비율과 COP값으로 계산합니다.

냉동톤(Refrigeratington)

냉동기의 능력을 나타내는 경우에 냉동톤이라는 단위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냉동톤이란 1일(24시간)에 1톤의 0℃의 물을 얼음으로 만들기 위해 제거해야 할 열량을 말한다.

여기에는 일본 냉동톤과 미국(미국) 냉동톤이 있다.

일본 냉동톤:

1 JRT=(1000kg×79.68kcal/kg)/24h=3320kcal/h=3.86kW

미국 (미국) 냉동톤 :

1USRT=(2000lb×144BTU/lb)/24h=12000BTU/h=3024kcal/h=3.52kW

여기서 물 응고 시 잠열은 79.68kcal/kg(144BTU/lb)

1kcal=3.968 BTU, 1kW=860kcal/h(BTU:British Thermal Unit(영국 열량단위), lb: 중량파운드) 일본 냉동톤의 경우에는 중량의 정의를 톤(킬로그램톤)으로 하고 있지만, 미국 냉동톤의 경우에는 톤(쌀톤)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하는 단위계의 차이에 따라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

1킬로그램톤(=미터톤이라고도 한다: metricton)=1000kg

1쌀톤(shortton)=2000lb=907.2kg

이와 같이, 「톤」이라고 하는 단위는 원래 중량을 나타내는 것이지만, 냉동 관계의 분야에서는 「냉동톤」을 비롯해, 이하와 같은 다양한 「톤」이 이용되고 있다.

'기기의 중량'을 나타내는 경우,

'실제 냉동능력'을 나타내는 경우,

법령 등의 기준이 되는 '법정 냉동톤'을 나타내는 경우 등.

이들은 어선을 비롯해 선박의 크기를 측정할 때 사용되는 단위인 '톤(예를 들어 총톤, 짐을 싣는톤 등)'과 마찬가지로 나타내는 양에 따라 '톤'에 대해 다르게 정의하고 구분되어 있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질문 정리

Q.냉동톤(RT)과 냉동톤(RTh)의 차이점은?

냉동 톤아워는 시간당 능력이란 말인가요?

1000RTh÷2시간=500RT

라는 식이 있고, 왜 시간으로 나누면 h가 없어지는지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가르쳐 주실 수 있겠습니까.

A.시간당 냉동능력은 냉동톤(RT)입니다.

냉동 톤아워(RTh)는 그 능력의 냉동기가 1시간 만에 행하는 냉동의 결과(빼낸 열의 양)를 말합니다.

1000RT 능력의 냉동기를 1시간 가동하면 1000RTh의 열을 빼앗습니다.

그만큼 냉동하는 겁니다.

다른 기계가 같은 결과를 2시간에 실시한다면, 그 냉동기의 능력은 1000 RTh÷2h=500RT가 되는 것입니다.

Q.냉동능력, 냉동톤(일본)과 US냉동톤(미국)의 차이에 대한 질문.

최근 절전 대책으로 쓸데없이 냉동기를 가동하는 것이 어려워졌습니다.

냉동기를 몇 대 가동할지 검토할 때 냉동능력과 부하를 비교하는데,냉동기의 표시가 USRt 표시로 되어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조사한 결과,

1Rt=3320kcal/h…0℃의 물 1톤으로 계산

1 USRt=3024kcal/h…0℃의 물 2000파운드로 계산

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여기서 질문인데요.

1파운드 0 0.45359237kg

2000파운드= 0.90718474 톤

라고 생각하고, 1Rt의 3320kcal/h에 0.90718474를 곱하면 1USRt의 3024kcal/h와 같다고 생각해서 OK일까요.

계산하면 3011.85kcal/h가 되어, 약 4% 차이가 있습니다만...

단지 유효 자릿수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처음 정의 중에 사용한 숫자의 차이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A.설명하겠습니다.

일본 냉동톤과 US 냉동톤의 정의부터

일본 냉동톤

하루(24시간)에 1톤(1,000kg)의 0℃의 물을 얼음으로 만들기 위해 제거해야 할 열량을 말합니다.

1(JRT)=(1000kg×79.68kcal/kg)/24h=3320kcal/h

US 냉동톤

하루(24시간)에 2000파운드의 0℃의 물을 얼음으로 만들기 위해 제거해야 할 열량을 말합니다.

1(USRT)=(2000lb×144BTU/lb)/24h=12000BTU/h=3024kcal/h

여기서 제가 "?"라고 생각한 것이 144(BTU/lb)입니다.

「BTU」란, 「British Thermal Unit(영국 열량 단위)」의 약칭입니다.

그래서 물 응고 시 잠열 79.68(kcal/kg)과 144(BTU/lb)가 같은지 검증해 보았습니다.

여기서 환산하는데 필요한 것으로는

1 (lb) = 0.45359237 (kg)

1(kcal)=3.9683(BTU)

입니다.

79.68 (kcal/kg) =79.68 × 0.45359237 (kcal/lb) =36.14224004 (kcal/lb)

= 36.14224004×3.9683 (BTU/lb)= 143.4232512 (BTU/lb)

됩니다.

US 냉동톤을 계산할 때 최초의 '144(BTU/lb)'보다도 조금 작은 숫자죠.

이 수치를 이용해 다시 US 냉동톤을 계산하면

2000(lb)×143.4232512/24/3.9683=3011.853338 (kcal/h)

되고, 질문자가 최초로 '파운드→kg'으로 계산한 결과에 매우 가까워집니다.

이렇게 되면 가장 의심스러운 것은 역시 첫 번째 '144(BTU/lb)'다.

1파운드의 0℃ 물을 얼음으로 만들기 위해 제거해야 할 열량이 '144'라는 깨끗한 정수로 표시되는 곳이 냄새가 나네요.

자세히 살펴보면 진위 여부는 알 수 있겠지만 결국 '야드파운드법'의 세계

원래 2000파운드짜리 물(907.18474kg)을 1t이라고 할 정도니까 뭐 그럴 거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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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단이란 무엇인가?

기단은 기온이나 습도가 거의 일정한 공기 덩어리를 말합니다.

왜 기단이 생길까요?

지구상의 모든 지역에는 「고기압」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고기압이란 상공에서 지상으로 공기가 이동하여 기압이 높아지고 있는 영역을 말합니다.

이 고기압이 어떤 지역에 머물면서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고 있으면 그 지역의 기온이나 습도의 영향을 받아 고기압으로 덮여 있는 공기도 비슷한 기온이나 습도의 특징을 갖게 됩니다.

이렇게 태어난 게 기단이에요.

기단은, "어디서 발생하는가"에 의해서 성질이 결정됩니다.

①시베리아 기단은 한랭하고 건조하다.

시베리아 기단은 러시아 대륙의 동부에 발생한 기단으로 한국에서 보면 북서쪽에 있습니다.

이 지역은 한국보다 위도가 높기 때문에 추위가 심하고 대륙상이라 건조합니다.

따라서 시베리아 기단도 한랭하고 건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기단의 특징을 기억할 때 까다로운 것이 온난, 한랭, 건조, 습윤 중 어떤 성질을 가지고 있는가입니다.

여기서 간단한 기억법을 소개하겠습니다.

포인트는 '한국의 북쪽이냐 남쪽이냐 대륙에 발생하느냐 바다에 발생하느냐'는 점입니다.

②오호츠크 기단은 한랭하고 습윤함

오호츠크 기단은 홋카이도의 북동쪽에 있는 오호츠크 해상에서 발생하는 기단입니다.

한국보다 위도가 높기 때문에 기온이 낮고 해상에 있기 때문에 습윤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장마철이나 가을비가 계속되는 시기에 발달합니다.

③오가사와라 기단은 온난하고 습윤

오가사와라 기단은 일본의 오가사와라 제도 주변에 발생하여 여름에 발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가사와라 제도는 일본 최동단의 미나미토리 섬과 최남단의 오키노토리 섬 등 여러 섬이 모여 있습니다만, 오가사와라 제도에는 육지가 적고 기단의 대부분은 해상에 있습니다.

또한 일본의 남쪽에 위치하기 때문에 온난하고 습윤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④양자강 기단은 온난하고 건조함

양자강은 장강이라고도 하는데 중국 남부를 동서로 흐르는 큰 강을 말합니다.

양자강 기단은 양자강 주변의 상공, 한국에서 보면 남서쪽 대륙에서 발생하는 기단이므로 온난하고 건조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봄이나 가을에 발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시베리아 기단…한랭·건조

오호츠크 기단…한랭·습윤

오가사와라 기단… 온난·습윤

양자강 기단 온난·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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