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는?

미세먼지는 대기 중에 떠다니는 지름 2.5μm(마이크로미터) 이하의 극히 작은 입자를 말하며, 일명 '미세먼지'라고 하며, 성분은 탄소 성분, 질산염, 황산염, 규소와 나트륨, 알루미늄 등 다양합니다.

1μm란 1mm의 1/1000을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사람의 머리카락 직경이 약 70㎛ 이므로, 비교하면 그 작음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미세먼지의 신체에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는 입자가 매우 작기 때문에 흡입하면 가는 기관지나 폐 속까지 파고들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천식이나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부정맥 등 순환기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할수 있습니다.

왜 발생하는 걸까?

미세먼지는 물건 소각이나 휘발유 차량·난로 등의 연소에서 직접 발생합니다.

또한 화력발전소나 공장 등에서 배출되는 황산화물(SOx)이나 질소화합물(NOx), 용제나 도료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이 대기중에서 화학반응을 일으켜 2차로 생기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는 배기가스 규제 등의 대처로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아시아·중동권 도시의 발전에 따라 대륙에서 대기오염이 발생하여 미세먼지 농도에 영향을 주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의가 필요한 것은 어떤 때?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는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계절에 따른 변동도 있어 매년 겨울부터 봄까지는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추세입니다.

우리가 건강하게 살기 위해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한 미세먼지 환경기준은 1년 평균값이 15 µg/㎥ 이하이면서 하루 평균값이 35 µg/㎥ 이하일 것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또, 주의 환기를 위한 잠정적인 지침이 되는 값은 일평균치 70μg/㎥ 라고 되어 있으며, 지자체 등에서 필요 불급한 외출을 피하도록 홍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단, 호흡기계·순환기계 지병이 있으신 분이나 소아·노인의 경우 이보다 낮은 수치로도 영향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컨디션에 따라 신중하게 행동합시다.

아울러, 거주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대기오염물질 광역감시시스템 확인할 수 있으니 이 곳에서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버스정류장이나 지하철역등)

미세먼지의 영향을 최소화하는 대책이란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고 주의 환기가 이루어지면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되도록 외출을 피해야겠습니다.

불요불급한 외출은 삼가고 가능한 실내에서 지내도록 합시다.

창문이나 문을 열어두면 실내 미세먼지 농도도 상승할 우려가 있습니다.

공기를 교체하기 위한 창문 개폐는 필요 최소한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를 제거 효과가 있는 공기청정기도 구입을 검토할 때는, 제품 표시나 판매점·메이커의 설명을 잘 확인한 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

부득이 외출을 하는 경우에도 야외에서의 장시간 체류나 격렬한 운동등은 삼가도록 합시다.

마스크 착용으로 미세먼지 흡입을 줄일 수 있지만 독감이나 꽃가루 알레르기 대책에 사용되는 부직포 등 일반적인 마스크에서는 반드시 효과적이라고 할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미립자 포집 효율이 높은 의료용·산업용 고성능 방진마스크를 구할 수 있다면 그곳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성능 방진마스크는 미국 규격에 따른 'N94' 이상의 제품 또는 국내 노동안전위생법에 따른 국가검정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또 이런 마스크는 얼굴 크기에 맞는 물건을 골라 공기가 새지 않도록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봄이면 꽃가루의 비산이 신경 쓰이지만 미세먼지에 대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대기오염 정보 등을 꼼꼼히 살피고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할 것 같은 때는 가급적 실내에서 지내도록 합시다.

부득이 외출을 할 경우를 대비하여 효과가 높은 마스크 종류 등도 기억해 두면 좋겠습니다.

참고 문헌

[1] 환경부."미세먼지(PM2.5)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Q&A)

 

https://www.smartin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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